(프레미아42 강추!) 에어프레미아 탑승후기! 이코노미35 vs 프레미아42(비즈니스급) 탑승 비교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 코드, 할인코드 정보, 기내식 등)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35(비상구 좌석), 프레미아(비즈니스 급) 42 탑승 후기입니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까지 왕복 에어프리미아 항공을 탑승했는데요. 운이 좋게도, 특가를 예약할 수가 있어서 귀국 편에는 프레미아 42(비즈니스 급) 좌석을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 코드나 할인코드를 적용하는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는데요. 스카이스캐너, 네이버항공 등으로 검색을 하다가 에어프레미아 공홈에서 예약을 하니까, 프레미아 42 가격이 프로모션 코드 가격으로 뜬 게 나타나더라고요. 우연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비싸진 것을 보니 운이 좋게 취소표나 환불표가 나와서 얻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에어프레미아 항공 이코노미 35, 프레미아 42 탑승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만약 가격이 비슷한데, 그냥 이코노미35를 탈지, 프레미아 42를 탈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무조건 프레미아 42를 타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단순히 좌석이 좀 넓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교글에 작성하겠습니다. 

https://www.airpremia.com/kr/ko/event/promotionList

이벤트 | 에어프레미아

(위 링크는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코드 및 할인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2023년 4월 중순에는 모든 프로모션 코드와 할인 코드 이벤트가 종료되었네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뉴욕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저도 관심이 있어 미리 예약을 하고자 확인을 해 보았는데 성수기 때에는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낮아지지는 않았습니다. 5~10% 정도 운임료가 할인되는 할인코드가 제공되는데, 성수기에는 워낙 기본적인 가격이 비싸서 메리트가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참고하여 봐주세요) 

 

나리타 공항 vs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까지, 어느 공항을 이용할지 고민되신다면 아래 포스팅도 함께 참고해주세요! 저는 이번 포스팅은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도심으로 가는 일정이었지만, 여행계획을 세우기 전 하네다 공항 도착도 염두를 해 두었습니다.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공항의 비교와 가성비, 어느 일정이 더 효율적일지 미리 알아보세요!

https://onzzz.tistory.com/209

(도쿄여행)나리타 vs 하네다, 어느 공항으로 가는 게 좋을까? (시간, 요금, 주요지점, 가성비 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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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형 항공사(HSC)라고 하는데, 뭐가 다를까?

처음 에어프레미아라는 항공사를 보고 외국항공사인 줄 알았습니다. 새로 생긴 항공사인데 국내항공사이고 국내유일의 중장거리 전문의 하이브리드형 항공사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항공이기 때문에 동남아, 일본 같은 노선과 미국, 유럽 노선도 있는데요. 단거리 노선의 경우, 흔히 알고 있는 저가항공사들과 가격이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높습니다. 반면, 장거리 노선의 미주나 유럽의 경우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는 조금 저렴하더라고요(이코노미 35 기준). 하지만 프레미아 42 기준으로 보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일반좌석보다는 약간 비쌀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 나리타를 비롯해 싱가포르(싱가폴은 현재 운행 안 함), 태국 방콕 등 아시아 지역과 뉴욕, LA, 독일 등에도 취항을 하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비행을 하는데에 좁은 좌석이 너무 불편하고, 그렇다고 좌석업그레이드를 하기에는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에 프레미아 42 클래스로 이용하면 최적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기본적으로 정해진 운임요금이 나와 있습니다. 클래스별, 시기 별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airpremia.com/ticket/fare

운임안내 | 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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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체크인(이코노미35)

체크인은 온라인으로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수하물을 보내야 했기에 카운터에서 티켓팅을 진행했습니다. 좌석은 이코노미 35인데 운이 좋게 비상구 좌석으로 가게 되었고, 다리를 편하게 뻗고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모션 코드나 할인 코드와 상관없이, 체크인 시에 비상구 좌석이 남아 있다면 배정을 해 주는 듯합니다. 

좌석배정 요금(별도 15,000원 ~ 20,000원)을 지불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좌석이 정해지는데 저는 복도의 가운데 좌석이 정해졌습니다. 매우 불편할 것 같아 체크인을 하면서 카운터 직원에서 창가자리로 변경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았는데, 비상구 좌석이 하나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상구 좌석의 경우 '기내 안전사고 대비로, 만일의 사태에 승무원을 도와 승객의 탈출을 도와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동의한다는 내용의 동의서에 이름과 서명까지 하였습니다.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35 비상구 좌석

비상구 창가 좌석

위에서 찍은 비상구 좌석입니다. 창가이며 앞이 그냥 트여 있어서 발을 뻗기 편했습니다. 바로 앞에 승무원들이 앉아 있게 되고, 정면으로 승무원들을 볼 수 있어서 조금 뻘쭘하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실이 있기에 사람들이 드나들어 조금 부산스러운 점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편안했습니다. 

비상구 창가 솨석

좌석에 앉아서 정면을 바라보았을 때 모습입니다. 앞에 간이 의자가 접혀 있는데 저 자리에 승무원들이 함께 자리에 앉게 됩니다. 

이코노미35 비상구 좌석

다리는 온전히 뻗을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넉넉했으며, 좌측 팔걸이에서 접이식 테이블과 스크린바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이착륙 시에는 다시 접어 넣어야 해서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자리가 넓으니 이해가 됩니다. 

비상구 좌석 앞 여행 정보 스크린

바로 앞에 여행정보 스크린이 표시되기 때문에 굳이 내 스크린 바를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비행시간과 현재 속도, 고도, 위치 등이 표시됩니다.

 

이코노미 35 기본 제공 제품(기내간식)

기내용품 이어셋, 기내 간식 제공

이어셋은 줄이 달린 AUX선인데 비행기 소리가 크다 보니 제대로 영상이나 음악을 청취하는 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내 스크린에 있는 영화, 드라마 코너에 비긴어게인이 있어 노래 좀 들어보려 했으나 소음 때문에 잘 듣지는 못해서, 에어팟 노이즈캔슬링으로 따로 다운로드하여 온 노래를 들었습니다. 

기내식의 경우 이코노미 35에서는 간식을 제공해 줍니다. 초코파이나 빵 같은 간식이 제공되는데 적당히 값이 나가는 간식이라 나름 신경을 썼다는 느낌입니다. 커피나 물도 함께 제공이 되는데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도쿄 나리타공항까지 실제 소요시간

출발 08:50 ~ 도착 11:30

이륙시간 09:10 ~ 착륙시간 11:05

에어프레미아에서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나와 있었는데 앞 뒤로 준비시간을 빼면 실제로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였습니다. 활주로까지 나가는 시간과 기내 정비 시간 등이 있다 보니 실제 하늘에 떠 있는 시간은 2시간 미만입니다. 시간이 금방 갑니다.

하늘을 쭉 활공하는 중에는 조명이 꺼지고 간접등만 켜집니다. 쉬기에 정말 좋았는데 40분 정도 지나니, 도착하겠다고 불이다 켜졌습니다. 

나리타공항 입국장

무사히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했고 에어프레미아는 터미널 2에 도착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터미널 1 ~ 3까지 있습니다. 출발, 도착 모두 터미널 2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터미널 간 무료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다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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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귀국 편 (도쿄 나리타 ~ 인천 공항) 프레미아 42 좌석 탑승입니다. 

에어프레미아 프레미아42 체크인

프레미아 42의 경우 체크인부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별도의 라인이 마련되어 있거나 아니면 프레미아42 탑승객들부터 체크인을 시킨 후에, 이코노미35 탑승을 진행했습니다.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때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프레미아42 전용 체크인

사람들이 쭉 서있는데 프레미아42 탑승객들만 우선적으로 먼저 입장일 시켜주는 걸 보니, 적은 돈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뭔가 편하게 탑승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입니다. 배열은 (2 3 2)로 구성되어 있어 작은 항공기는 아닙니다. 

 

프레미아 42(비즈니스 급) 좌석

좌석이 확실히 넓습니다. 고속버스 우등좌석 정도의 사이즈가 되고, 의자가 뒤로 많이 넘어갑니다. 또 다리 받침대가 있어 일자형으로 편하게 눕듯이 앉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코노미 35에는 없는 쿠션도 함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리는 성인 남자가 쭉 뻗어도 넉넉할 정도로 넓었고, 작은 쇼핑백이나 가방은 굳이 선반에 넣지 않고, 좌석 옆에 세워두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프레미아 42 기본 제공물품

프레미아42 좌석에서는 이어셋도 SONY헤드폰으로 나옵니다. 이코노미 35랑 기본 제공 물품도 달랐습니다. 

에어프레미아 42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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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기내식 (프레미아 42)

나리타 - 인천 간 운항이었는데도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기내식은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었고, 비빔밥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그때그때마다 식사 메뉴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비빔밥은 따뜻하게 제공되었고 양도 적당하며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에어프레미아 기내식 비빔밥

비빔밥에 참기름과 고추장 팩이 나와서 함께 넣어주었고, 파스타 샐러드가 나왔는데 매콤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음료는 커피, 음료, 맥주 등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제로콜라도 있더라고요. 맥주를 먹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는 커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실제 소요시간

출발(나리타) 12:40 ~ 도착(인천) 15:30

실제 이륙시간 13:00 ~ 실제 착륙시간 15:10으로 약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귀국 편이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기내 스크린에 여행정보를 볼 수 있는데 여러 뷰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화면이지만 여러 장면을 눌러보았습니다. 

도착 후 수하물을 보니 Premia 42라고 스티커가 붙어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짐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프레미아 42 탑승의 경우 수하물도 먼저 빠지는 것 같습니다. 또, 비행기에서 내릴 때에도 먼저 내릴 수 있어서 입국도 더 빠르게 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점은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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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에어프레미아 관련 정보

비행기 탑승 전에 에어프레미아에 관련된 기내 서비스를 조금 찾아보았는데요. 자세한 건 홈페이지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제가 확인한 것만 간단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 기내와이파이가 유료로 제공됩니다. 제공 용량은 크지 않아서 카톡 정도를 주고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 기내 특별식 제공 (당뇨성, 채식, 과일식 등)
• 신규취항지에 따른 프로모션 코드 및 할인코드 제공 (신규취항지 또는 계절별로 이벤트가 뜹니다. 이벤트 페이지를 수시로 봐야겠습니다) 

기내와이파이 카톡이나 문자 송수신용으로 적합

이미 종료된 뉴욕 계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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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vs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까지, 어느 공항을 이용할지 고민되신다면 아래 포스팅도 함께 참고해주세요! 저는 이번 포스팅은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도심으로 가는 일정이었지만, 여행계획을 세우기 전 하네다 공항 도착도 염두를 해 두었습니다.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공항의 비교와 가성비, 어느 일정이 더 효율적일지 미리 알아보세요!

https://onzzz.tistory.com/209

(도쿄여행)나리타 vs 하네다, 어느 공항으로 가는 게 좋을까? (시간, 요금, 주요지점, 가성비 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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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35 비상구좌석 및 프레미아 42 탑승후기와 이벤트(프로모션코드, 할인코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