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1.18 테스트버전 후기(리뷰) 새롭게 바뀐 배틀넷!

2017. 3. 30. 15:4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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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1.18 테스트버전 알아보기 

새롭게 바뀐 배틀넷 ! 


먼저 포스팅에서 스타크래프트 1.18 공개 테스트 버전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무료로 다운을 받아서 싱글플래이는 물론 배틀넷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공개 테스트 버전에서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18 공개테스트 버전은, 현재 블리자드에서 공개적으로 배포하였습니다. 무료로 다운받고 싶으시면 링크를 눌러주세요!  스타크래프트 무료다운 : http://onzzz.tistory.com/40


¶로딩화면

창모드로 실행이 가능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입니다. 

저작권 2017년까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하는군요. 

로그인 화면은 크게 바뀐점은 없습니다. 친숙한 브루드워의 모습이군요. ㅋㅋ 


로딩 후 등장하는 화면입니다. 기존과 똑같은데, 제가 처음 든 느낌은 글씨체가 '선명해졌다' 입니다. 과거에 출시된 게임이라 현재 해상도에서는 글씨가 흐릿하게 보였는데, 글씨의 선명도가 굉장히 뚜렷해졌습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 보면 'Hotkeys' 가 있습니다. 핫키 항목이 추가되었는데요. 


Hotkeys (핫키) 기능(단축키설정)

연구 스팀팩 테크, 연구 스팀팩 락다운 등 게임 내에 사용되는 기술 목록이 쭉 있습니다. 

넵. 단축키 변경기능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에도 있는 기능인데요. 단축키를 변경하는 기능으로, 굉장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왼손으로 키보드 작업을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좌측편에 있는 키는 잘 눌리지만 우측 편에 있는 키는 누르기 힘든 단점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프로토스의 일꾼 프로브는 P 이지만, P 까지 누르기가 힘든 점이 있죠. 그래서 스타크래프트 2 에서는 [E] 로 기본설정이 되었는데요. 이제 스타크래프트1에서도 이렇게 단축키 기능을 사용하여 나에게 맞게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타크래프트2를 했을 때, 이렇게 단축키 변경기능을 많이 활용해서 컨트롤을 쉽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핫키 - 단축키설정에서는 기본유닛 생산, 업그래이드 등 모든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틀넷 접속

현재는 테스트 상태이므로, 공개 테스트 서버만 있습니다. 아래의 Local Area Network 에서는 기존의 LAN, IPX 등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틀넷에 들어가기 위해 접속을 했더니,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야 하더군요. 제가 스타크래프트1 배틀넷을 이용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디가 있는데 로그인이 안되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마 테스트 서버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이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배틀넷 로그인

배틀넷 로그인 화면입니다. 이전에 창고느낌(?)이 나는 구배틀넷과는 로그인이 다릅니다. 들어가기 전에 위와 같이 스타크래프트 기본 인터페이스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New Account 로 새롭게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 배틀넷과 마찬가지로, 아이디 / 비밀번호 / 이메일확인을 거치면 바로 만들어집니다. 


새로 계정이 생성되었다는 안내문구.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1.18 버전 배틀넷 최신화면

마찬가지로, 기존 스타크래프트 인터페이스 화면에서 배틀넷이 접속됩니다. 쉽게 알아 볼 수 있죠. 상단에는 게임 만들기 / 참여하기 기능이 있고 오른쪽에는 친구목록 / 채널접속자목록 그리고 나의 정보가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구 배틀넷보다 서버가 더 쾌적하고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게임참여하기

먼저 게임참여하기 화면입니다. 

Open games / popular games 간단하게 두 탭이 있습니다. 공개된 오픈게임과 인기가 많은 게임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인기게임은 인기가 많은 유즈맵이 자동으로 서버에 생성되어 있어, 유저들이 참여하면 바로바로 게임이 시작되는 형식일 듯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에도 위와 같이 아케이드(유즈맵) 게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미니맵을 미리 볼 수가 있죠.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미니맵도 볼 수 있군요. 


게임만들기

게임생성 화면입니다. 쉽고 간편해 보입니다. 공개게임이나 / 개인적인 게임이냐 분류로 나뉘며, 맵 불러오기와 게임 속도 등 기본적인 설정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게임 대기방 

시험삼아 게임을 생성해 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눈에 띄는 것이 Observers 입니다. 바로 관전자 모드인데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발 발표할 때에 언급된 부분이죠. 옵저버 맵을 더 이상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고 했죠. 관전자 모드가 기본적으로 지원되어, 바로 플래이가 가능합니다. 편의성을 갖추면서 간편하게 인터페이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게임 화면

프로토스 브루두워 미션인데요. 기본 화면은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가운데 작게 숫자가 보이시나요? 155 라고 적혀있죠? 이건 APM같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빠르게 움직이니 숫자가 올라가고, 가만히 있으니 떨어지더군요. 그 전에 블리자드에서 W런처 등 기본 런처 기능을 인게임에서 그대로 탑재시킬 것이라고 했는데 바로 그 부분인 듯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순간 순간 APM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정화면들

몇가지 설정화면이 변경되었는데요. 일단 전체화면 / 윈도우창모드 / 전체창모드 가 있습니다. 그래서 창모드로 튕김없이 게임이 가능하게 패치가 되었습니다. 또 마우스 감도 등 조절기능이 있고, APM Tracking 기능이 생겼습니다. 바로 APM 에 대한 세부설정 기능인 듯 합니다. 

또 Hotkey Profile 핫키프로필이 있는데, 이건 아까 위에서 설명드렸던 단축키 설정에 관한 부분 같습니다. 인게임에서 기존의 단축키를 사용할지, 내가 정한 Custom 단축키를 사용할지 선택하는 설정 같습니다.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전 기본적인 시스템 패치가 이루어 진 듯 합니다. 특히 배틀넷은 스타크래프트 기본 인터페이스 화면에서 바로 진행되는 점에서 이질감이 확실히 줄었으며 - 오히려 기존 배틀넷보다 더 스타크래프트화 된 느낌마저 듭니다.

또 인터페이스의 글씨들이 굉장히 선명해지고 읽기 쉽게 바뀌었습니다. 글씨가 흐릿하거나 깨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폴더에 가보니 배틀넷 아이콘이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런처라는 아이콘이 있는데요. 이건 현재 블리자드의 게임런처인 '배틀넷' 아이콘입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1 도 이젠 배틀넷 런처와 연계되어 게임을 할 수 있게 바뀐 것 같습니다. 고전게임들을 현재게임과 함께 꾸준히 서비스하며 운영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이래서 갓리자드 하는가봄. ㅠㅠ



하지만 저렇게 접속을 하면, 연결이 아직 안되는군요. ㅋㅋ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 1.18 공개 테스트 버전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시스템적인 부분에 크게 편의성을 가미한 패치였습니다. 게임을 오래 해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네트워크 반응문제도 어느정도 개선된 듯 합니다. 

이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어떻게 출시될지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긴 리뷰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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