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9. 17:26ㆍ카테고리 없음
스타2 의 가장 큰 매리트 중 하나가 단축키 설정.
사실 스타1 할 때 프로브가 단축키 P 가 멀어서 너무 불편했음.
개인적으로 나는 G와 H를 기준으로 그 오른쪽으론 거의 손이 가지 않음.
손가락이 거기까지 뻗치지 못하는 것도 있음. 그래서 부대지정도 5까지가 한계인듯...
그래서 단축키들을 모두 왼쪽에 몰아 놓는데 너무 편리해서 적어봅니다. ㅋㅋ
정답은 아니지만 이렇게 하면 많이 유용하실 듯 !!
건물에서는 테크 빨리 지어야 하는 인공제어소를 B - B 로,
각 종족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인 로보틱스를 V - V 로 해서 한 키에 지을 수 있도록 했음.
파수기.
파수기의 수호방패는 원래 G 이지만,
가끔 홀드 H를 하려다가, 수호방패를 켜는 경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수호방패를 바로 쓸 수 있도록 X 로.
스타2에선 단축키 X 가 자체적으로 없음.
그래서 뭔가 손이 불편하다 싶으면 죄다 X 로 몰아 주면 편리해요.
점멸자 Q. (점멸업그래이드도 Q)
원래 점멸은 B 인데, B에 손이 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점멸자는 민첩하게 치고 빠지기 용으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부대지정키 (1,2,3,4...)와 함께 쓰는 경우가 많음.
개인적으로 점멸자는 따로 2번 부대로 하는데,
특히 저그전 뮤탈견제 시 2번을 누르고 바로 밑에 Q 를 누름으로써
뮤탈 견제에 빠른 점멸 대응이 가능!
불사조 중력자광선 X
이것도 원래 G 인데, G 로는 손이 잘 가지 않아서 X 로,
확실히 가까운 곳으로 하면 부드럽게 중력자광선으로 일꾼 견제가 가능함.
다음, 모선핵.
사실 모선핵은 어차피 한 번 밖에 못 뽑으니까 M 으로 해 놔도 되는데
M 은 너무 멀어서 ....... Q 로
지상군 업그래이드.
ZXC 순서대로, 공업 방업 실드.
저그를 할 때도 ZXC 순서대로, 근접공업 원거리공업 방어
옵저버는 원래 B 인데, B도 멀기 때문에 S 로.
불멸자는 원래 I , 너무 멀기 때문에 Q 로.
이러면 왼쪽 손으로 웬만한 키보드 컨트롤이 다 되기 때문에
키보드로 인한 실수가 날 확률이 굉장히 적어지고
민첩하게 반응 할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주모함 요격기를 I 에서 X 로 바꾼 것도 있는데
우주모함은 거의 쓰이지 않으니 ...
개개인의 취향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좁은 범위 내에서 한 번에 해결하는 게 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