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2 플래이. 승급했다.

2017. 3. 28. 00:0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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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오고, 

스타크래프트 2 가 반사효과를 보면서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 급상승 !?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PC) 뙇. 4위에 랭크


후덜덜. 무려 10계단이나 올랐다.

PC일간검색어 4위를 ...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이 나오면서,

다시금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듯하다.

스타2가 출시되고 몇년이 지났지만 플래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을 정도로

스타2의 흥행은 저조했다(ㅠㅠ) 

그래서 궁금증에 많이들 찾아봤을 것 같다. 

(뮤레전드도 아직 10위 권 안에 있군)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골드 등급이었다. 

1:1 리그전이 골드라니. 너무 안 하긴 안 했다. 

ㅋㅋㅋ 안습 골드. 

휴식점수 쌓인거보소. 


그래서 빠르게 2판을 했다.


1판은 저그전 날빌 6드론 저글링에 지지. 

(와 맵이 너무 구렸다)


어비설 리프라는 맵인데 ...


맵 색상 보소. 

알록달록한 조형물에

퍼런빛 나는 게, 눈 피로도 급상승.

서른 아재라 그런가 이제 저런 맵을 보면 눈 아파서 못하겠다.

(근데 나이빨이 아니더라도 너무 눈이 아픔.. 블루스크린 차단을 해도 모자랄판에 ㅠㅠ)


맵이 눈이 아파서, 

빨리 입막하고 추적자 점멸 올인하려고 했는데

상대는 더 빨리 끝내고 싶었나보다.

6일벌레 저글링 러쉬. 

포토케논도 못짓고 다 터졌다.


펑~ 결국 일꾼 다잡혀서 지지. 




그리고 바로 두번 째 판.

테란을 만났다.


무난한 맵. 굿굿. 


초반 사신 정찰+찌르기. 

뻔한 레파토리. 모선핵과 추적자로 끊어줬다. 

(일꾼 2마리 잡힌 건 안비밀 ㅠㅠ)



앞마당이 붙어 있는 맵이라, 안정적으로 옆마당을 먹고

일꾼뽑으며 운영준비.

난 암흑기사를 할 것이다. 

(테란전 다이아티어까지 암흑기사 엄청 잘먹힘 ㅋㅋ)


붕가기도 하나 뽑아주고...

초반 시작일꾼 증가와, 빠른 앞마당으로 인해

초반에 돈이 엄청 빨리 모인다.

5분만에 암흑기사와 로봇공학소 테크가 동시에 올라감.


상대 기지 근처의 구석탱이에 몰래 수정탑 미리 지어놓고

4 암흑기사 먼저 소환! 

(소환되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ㅠㅠ)



그리고 붕가기는, 

상대 본진 구석에 장판을 열고 또 4암흑기사 소환! 


이로써, 

본진과 앞마당을 습격할 8 암흑기사. 출동준비.


예상은 했는지 미사일터렛이 있다. ㅋㅋ

그치만 4 암흑기사한텐 순식간.

그리고 이 골드티어에서 수준급의 반응도 없으니, 그냥 터렛은 썰린다.


앞마당도 마찬가지.

터렛1개는 그냥 썰린다.


그리고는 뭐. 

스캔을 뿌리지만, 스캔 범위 밖으로 도망치고

암흑기사 산개 시키면서, 

컨트롤 해주면 게임은 끝난 거나 다름없다.



혹시 상대가 올인러쉬 오지 않을까

본진에선 관문 늘리고, 바로 점멸 추적자 무더기로 뽑아두고 있었는데

그냥 지지! 




그런데, 엥?

이게 승급이라니? ㅋㅋㅋㅋㅋㅋ


한 판 지고, 한 판 이겼는데 플래티넘이 되었다.

뭔가 기분이 좋네.


골드마크가 깨지더니 플래티넘으로. ㅋㅋㅋㅋ 

오랜만에 하니까 재미는 있는데,

오랜만인지 나이탓인지 반응이라든가 생각하는 게 너무 둔해졌다.

그래도 다이아까지는 쉽게 갈 수 있겠지 !!


간간히 하면서 티어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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