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근처 열무김치국수 맛집. 혼밥으로도 좋음. "그 우동집 역삼본점" 열무국수, 김밥

강남역에서 조금 걸어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우동과 국수를 파는 집이 있는데 예상 외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나와서 서초청소년도서관 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옵니다)

 

메뉴는 우동과 국수, 그리고 기본 김밥. 

 

영업시간은 08:00 ~ 22:00 /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음! 

 

메뉴는 간단합니다. 

진짜 우동과 국수 + 김밥만 팜. 

 

가게 내부. 

많이 넓진 않지만, 적당한 사이즈. 

혼자서 먹기에도 괜찮고 3~4명 정도까지는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열무를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열무국수를 먹어보니 살짝 익은 듯하면서 덜 익은 듯한 그런 열무김치 맛이 났습니다.

푹~ 익은 신맛이 나는 건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시원해서 맛있었습니다.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김밥과 같이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먹다가 김밥은 따로 포장해 갔습니다. 김밥은 옛날 분식집 김밥 같은 맛이에요. 의외로 김밥 맛집인듯합니다. 요즘 여러 김밥 브랜드 가게가 생기면서 김밥 맛이 비슷한데, 여기는 예전 분식점의 고소한 참기름 맛이 강한 그런 김밥 이었습니다. (이런 옛날 김밥이 더 맛있음)

셀프코너란에 단무지무침/그냥단무지/배추김치 기본 반찬이 있고, 

퇴식구가 따로 있어서 셀프로 내놓고 나가야 합니다. 

 

시장에 파는 국수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